쇼핑몰창업=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되어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5.01 15:15

2010년 정부 쇼핑몰 지원책, 여전히 ‘먹구름’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들에 대한 지원정책이 먹구름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쇼핑몰 창업 전문지인 ‘쇼핑몰뉴스’(http://www.shoppingmallnews.co.kr/)에 따르면,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개설한 쇼핑몰교육 이수 이후, 신청받을수 있는 우선자금이 바닥나면서 자금지원 받는게 어려워 졌다고 전했다.

실제 고용창출이나 실업구제효과가 막대한 쇼핑몰창업시장에 정부의 이렇다 할 지원책이 없자 일각에서는 관련단체 설립에 대한 필요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쇼핑몰업계를 대변할 만한 연합된 단체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우선, 관련 단체설립과 업체간 다양한 정보교류가 선행되어야 업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는 것.


또 일각에서는, 쇼핑몰창업에 대한 지원부족은 1인 창조기업으로 분류되지 않았기 때문인 만큼 업계차원에서 1인 창조기업이 될 수 있도록 건의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개설한 쇼핑몰교육 및 컨설팅 과정(8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이수 후 2년 안에 1,000억 원 내에서 1인당 5,000만원 (5년, 연 4.50%)까지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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