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이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면서 전체적인 수익성 향상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에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한 이후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됐으며, 1분기 동안 수요 증가와 가격 안정 등 시황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에서 각각 40나노대와 30나노대 공정 등 미세회로공정 비중을 대폭 늘리면서 메모리반도체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이외에 디스플레이구동칩(DDI)과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비메모리반도체(시스템LSI)에서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매출 향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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