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연준 부의장에 옐렌 지명"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0.04.29 23:14

FRB 이사 2명도 함께 지명... 상원 승인 필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에, 또 FRB 이사 2명을 지명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FRB 이사에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피터 다이아몬드 교수와 새라 블룸 래스킨 메릴랜드주 금융규제위원장을 지명했다.

이들 세명은 벤 버냉키 연준 의장과 함께 경제 회복을 지탱하기 위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잠재적으로 은행 규제 역할 축소에 대비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세명은 모두 미 의회 상원의 승인 과정을 거쳐야 임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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