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협력사와 '상생의 장' 마련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0.04.29 13:43
▲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왼쪽)이 우수협력사 대표들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9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우수 및 주요협력사 대표이사를 초청해 '베스트 파트너스 컨퍼런스(Best Partn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롯데건설과 협력사 간의 지속적인 공동 성장을 향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이날 협력사 정기평가를 통해 선정한 태영건업 등 50개사에 '우수협력사' 상을, 활발한 제안활동을 펼친 삼학에 '제안활동 우수협력사' 상을, 안전보건방침을 성실히 이행한 강남건설 등 4개사에 대해 '우수안전 협력사' 상을 시상했다.


롯데건설은 우수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해외연수와 임직원 대상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에 기여한 성과에 대해서는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성과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경쟁 기업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미래를 제시하는 지혜로운 기업으로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차게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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