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현대아산에 따르면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관계자들은 오늘 오전 9시부터 현대아산 소유의 온천빌리지와 금강산 호텔, 그리고 외금강 호텔 등에 대해 동결집행을 시작했습니다.
동결집행은 '동결'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출입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북측은 동결된 시설을 관리하는 인원에 대해 추방 등의 조치는 아직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정부는 북측이 예고한 집행 마지막 날인 내일 이후 대응방안을 마련해 북한에 통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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