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신형 '아반떼' 쏘나타보다 멋지네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4.29 11:13

현대자동차가 또 하나의 야심작 신형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판매는 오는 8월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아반떼'는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공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윈드(Wind)’와 예술적 조형물인 ‘크래프트(Craft)’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윈드 크래프트'는 바람의 움직임을 통해 형성된 자연의 형상을 자동차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를 달성한 감마 1.6ℓ GDI 엔진을 국내 준중형 최초로 탑재했다. 또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한층 강력해진 동력 성능 및 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동급 최초로 HID 헤드램프와 슈퍼비전 TFT 칼라 LCD 클러스터, 후석 열선시트 등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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