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뉴XJ' 공식출시 전 전국 5개도시 로드쇼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4.29 10:09
↑재규어코리아가 '뉴XJ'의 공식출시 전 전국 5개도시에서 로드쇼를 펼친다.

재규어 코리아는 수입차업계 최초로 '뉴XJ'가 전시된 대형 트레일러로 전국 도시를 순회하는 '올 뉴XJ 모바일 쇼룸'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68년 첫 등장 이후 40년 넘게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재규어의 최고급 모델인 XJ가 현존하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안 칼럼(Ian Callum)에 의해 올 뉴 XJ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 공식 국내출시에 앞서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재규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재규어코리아는 '올 뉴 XJ 모바일 쇼룸'을 위해 특별 제작된 전시용 대형 특수 트레일러를 준비했다. 트레일러는 내부에 전시된 뉴XJ 모델이 외부에서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투명한 소재로 제작됐다.

서울 도산대로, 부산 해운대, 광주 월드컵경기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도시의 번화가 및 명소에서 진행되는 재규어의 이번 행사는 부산(28일~5.2일)을 시작으로 광주(5.3~5일), 대구(5.6~8일), 원주(5.9~11일), 서울·경기(5.12~19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된다.


재규어 올 뉴XJ는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100% 알루미늄 차체, 고성능 파워트레인 및 최첨단 테크놀로지 등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드라이빙과 안락한 승차감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훈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올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재규어 올 뉴 XJ는 '아름다운 고성능 자동차(Beautiful Fast Car)'라는 재규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반영한 모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전국의 고객들이 이색 로드쇼를 즐기며 새롭게 태어난 올 뉴 XJ의 강렬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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