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엠 , 금연 등 직원 건강프로그램 시행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4.29 08:41
현대로지엠이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과 체중 감량 펀드를 전개하고 있다.

29일 현대로지엠에 따르면 총 40명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가치있는 도전! 건강한 회사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8개월간 금연과 감량에 도전하게 된다.

참가 직원들은 1인당 30만원의 펀드에 가입했으며 프로그램에 성공하면 가입 금액의 3배를 지급받는다. 하지만 실패하면 개인 적립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현대로지엠은 정기적인 격려 메일 발송, 금연과 비만 클리닉을 통한 전문 상담, 사내 체력단련실 우선권 부여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는 "임직원의 건강은 회사의 최고 자산"이라며 "금연, 감량 프로그램이 직원 건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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