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총파업…국토부 "엄정대응 할 것"

이유진 MTN기자 | 2010.04.28 19:38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임대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후 2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건설노조는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임대료인상과 노동시간 감축 등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총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임대료 등에 관한 계약은 사업장별로 당사자간 협의가 이뤄져야 할 사항"이라며 건설현장 무단 이탈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또 파업이 한시적인만큼 4대강 등 국책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겠지만, 이번의 작업 거부가 공사중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1000도 화산재 기둥 '펑'…"지옥 같았다" 단풍놀이 갔다 주검으로[뉴스속오늘]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4. 4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5. 5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성범죄→임신까지 했는데…드러난 '충격'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