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FTA 산관학 공동연구 첫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0.04.28 11:19

내달 6일 서울서 개최, 운영세칙 등 채택키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산관학 공동연구 제 1차 회의가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2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이혜민 외교통상부 FTA교섭대표, 중국측 이샤오준 상무부 부부장, 일본측 오타베 요이치 외무성 외무심의관 및 이시게 히로유키 경제산업성 경제산업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각국 산·관·학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일 3국 정상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정상회의에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돼 온 3국간 FTA 민간공동연구를 종료하고 올 상반기 내에 산관학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한·중·일 산관학 공동연구의 운영세칙(TOR, Terms of Reference)을 채택하고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3국간 FTA 민간공동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경제·통상 관계 및 각국 FTA 추진 정책에 대해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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