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5월 제주노선 1만4500여석 추가공급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4.28 10:13
제주항공이 최근 항공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노선에 추가 좌석을 공급한다.

제주항공은 5월 한 달간 제주기점 김포와 부산 노선에 1만4500여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김포~제주 노선 하루 4회, 부산~제주노선에 하루 2회씩 총 186편을 증편한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4월10일부터 제주기점 김포와 청주 노선에 주 4회씩의 임시편을 투입해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1만4000여석의 대규모 좌석 공급에 따라 내달에는 김포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에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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