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스폰서검사' 내가 파악한 내용 추잡해…"

강성원 기자 | 2010.04.28 09:34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8일 '스폰서 검사' 파문과 관련, "만약 검찰의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가 가지고 있는 내용을 진상조사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SBS 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출연, "검찰이 정 사장을 수감한 것은 진실을 감옥에 가둬놓고 은폐하면서 사실을 밝히겠다는 꼼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가 가지고 있는 것도 정 사장과 관계있지만 그 내용이 향기롭지 못하다고 너무 추잡하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