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 토지 15만㎡ 52필지 2차 분양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04.28 08:29
1차 토지 공급 당시 91%의 분양률을 기록했던 충주기업도시가 2차 토지분양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충주기업도시㈜가 토지분양을 위해 제출한 선수금 승인 신청을 승인해 1차 137만㎡에 이어 15만㎡의 토지를 대상으로 2차 분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혓다.

이에 따라 충주기업도시는 내달 중 분양공고를 하고 6월에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차 분양 때에는 최고 경쟁률 30대 1을 기록하면서 91.4%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다.

2차 분양대상 용지는 산업용지 1필지, 상업용지 16필지, 주거용지 29필지 등 총 52필지이며 산업용지의 경우 3.3㎡당 4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동서고속도로가 만나는 중부내륙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2시간대의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내년 말 기반시설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40%를 완료했으며 오는 11월에 3차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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