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 오토블로그 등에는 위장막을 덮어 쓴 벨로스터의 시험 주행 사진이 올라왔다.
특히 이번 사진에는 실내 인테리어 사진이 들어있어 관심을 끈다. 센터페시아는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5인치 LCD액정화면을 갖췄다. 또 스마트버튼 시동키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벨로스터를 지난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후 티뷰론과 또 다른 쿠페형 크로스오버차량으로 야심차게 개발 중이다.
벨로스터는 폭스바겐 시로코와 유사한 사이즈로 전장 4285mm, 전폭 1790mm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벨로스터 최고급 모델에는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돼 168마력의 힘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벨로스터는 내년 초 공개돼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