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3Q 수출 증가세 지속될 것"-다이와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10.04.27 17:32

올해 성장률 전망치 6.8% 유지

다이와증권은 2~3분기에도 강력한 수출과 설비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이와는 27일 "한국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설비투자가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데 힘입어 7.8%를 기록했다"며 "당사 전망치 8%를 소폭 밑돌았으나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평균 7.5%는 넘었다"고 말했다.

다이와는 "농업을 제외하고 전 분야에 걸쳐 회복세가 나타났다"며 "2~3분기 수출은 기저효과와 V자 형태의 강력한 글로벌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연평균 2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율과 상관관계가 높아 2분기 설비투자 증가세는 강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와는 "지난 1~2월 경기선행지수가 4분기 평균치 이상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2분기 실질 GDP 성장세가 강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