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취임후 첫 현충사 방문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10.04.27 16:58

예정에 없던 일정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오후 새만금 준공식에 참석한 후 귀경길에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았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이 대통령이 현충사를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 탄신 465주년(28일)을 맞아 충무공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충무공은 나라가 위중할 때 백의종군해 나라를 지켰다"며 "이 대통령이 이날 예정에 없이 현충사를 방문한 것은 지금 상황을 위중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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