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천안함 장병ㆍ선원 유가족에 2억원 성금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0.04.27 16:12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천안함 침몰사고로 산화한 장병들과 수색과정에서 침몰한 금양98호 선원들의 유가족을 위해 2억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LIG넥스원은 장병과 선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방위사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성금을 모금해 KBS에 전달했다.

LIG넥스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6000여만원에 회사측에서 추가로 기부해 성금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사내 게시판에 천안함 장병들을 위한 사이버 분향소를 마련했고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추모광고를 실어 이들을 기렸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 이효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특별 조문단을 꾸려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진행되는 천안함 희생장병 해군장'에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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