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꽃다운 목숨을 아낌없이 바친 군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직접 조문을 하게 됐다"며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휩싸인 유가족들도 자랑스러운 영령들을 뜻을 받들어 하루 빨리 어려움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일요일 몽골 출장길에 올랐던 정준양 회장은 이날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서울광장을 찾았다.
정준양 회장은 조문록에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서 강인한 기업을 만들어 해양을 지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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