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천안함 희생 장병 빈소 조문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0.04.27 14:49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임원들이 27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장병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정준양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꽃다운 목숨을 아낌없이 바친 군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직접 조문을 하게 됐다"며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휩싸인 유가족들도 자랑스러운 영령들을 뜻을 받들어 하루 빨리 어려움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일요일 몽골 출장길에 올랐던 정준양 회장은 이날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서울광장을 찾았다.


정준양 회장은 조문록에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서 강인한 기업을 만들어 해양을 지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