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의 조건, 프랜차이즈 기업 어필하는 장점 각각 달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4.27 15:15
프랜차이즈 전문브랜드별로 각각의 특장점을 살려,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사례가 많다.

◇ 토마토도시락, 불황일수록 강력한 아이템

테이크아웃 도시락전문점인 ‘토마토도시락(www.dachaewon.co.kr)’은 자장면보다 저렴한 주식을 아이템으로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을수록 선택받기 쉬운 메뉴인 점을 강조하고 있다.

불경기일수록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저력을 발휘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현금판매비율이 절대적인 사업형태상 채권회수 등의 손실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 밥을 소재로 각 고객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해 메뉴 선택의 다양성이 보장된다. 매장 내에서 조리를 극소화했기 때문에 메뉴 제공시간이 짧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영업시간 내에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작은 매장 운영이 가능하므로 초기 투자의 부담이 적고 ‘가정식을 대신하는 식사’라는 점에서 폭넓은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

◇ 홍합이야기, 체험창업 시스템으로 실패 가능성 낮춰

홍합포차주점 ‘홍합이야기(www.honghab.co.kr)’는 다수의 직영점을 앞세워 초보 창업자 육성 및 성공창업을 위한 체험 창업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실패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창업을 시작하기 전 정확한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으로 예비창업자는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체험창업은 접수와 상담을 통해 희망자를 모집하고 ▲이론교육 ▲일정조율 및 타입별 매장 배정 ▲체험교육입소 ▲현장체험실습의 절차로 이루어진다.

홍합이야기 관계자는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보다 안전하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도록 편의를 주고자 체험창업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직영점에서 직접 현장 실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예비창업자들은 사전 준비를 탄탄하게 할 수 있어 후회 없는 창업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투니웍스, 소자본으로 시니어창업의 꿈 실현

만화형식의 지역정보지를 선보이고 있는 ‘(주)투니웍스(www.Tooniwox.com)’는 소자본 창업으로 중년 남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창업아이템이다.

지국사업계약금은 해당 지역 사업권 라이센스 비용으로 1만 세대당 200만원, 평균 1500~2000만원의 창업비용을 제시해 자본금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지역정보지 시장의 문제점을 충분히 분석하고 보완한 콘텐츠로 재미와 대중성까지 겸비한 창업 아이템이다.

생활정보지 업체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업주들도 새로운 편집방식에 주목해 투니웍스로 전환하는 등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전국판 메인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주)투니웍스의 지국창업은 소자본 창업이 대부분 생계형 창업이라는 창업공식을 깨뜨리며 소자본창업으로도 얼마든지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형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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