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26일부터 두 번째 국제선인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3시 김해공항 국제선 2번 게이트 앞에서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기념식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162석의 B737-400 기종을 투입해 매일 오후 4시 부산을 출발하고 오후 6시10분 오사카를 출발하는 왕복 1회 운항한다.
또 에어부산과 공동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도 매일 오전 9시 30분 부산을 출발하고 오전 11시 50분 오사카를 출발하는 방식으로 왕복 운항하면서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 왕복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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