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코오롱 FMC구축사업에 장비 공급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4.26 11:08
LG노텔은 코오롱그룹 유무선통합(FMC) 구축사업의 장비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오롱그룹 계열사 전체를 연결하는 FMC와 통합커뮤니케이션(UC)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폰으로 언제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내용이다.

LG노텔은 IP-PBX(인터넷프로토콜 사설교환망)장비인 'iPECS-CM'을 50대 이상 공급하게 된다. 특히 iPECS-CM과 스마트폰을 연동, 유연한 모바일 UC환경을 구축하고 추후 사내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UC는 전화, 팩스, e메일, 휴대폰, 메신저 등 다양한 커뮤니테이션 수단을 단일 플랫폼상에서 통합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LG노텔은 이미 하나은행, 한국전력 등에 iPECS-CM을 활용, UC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안종대 LG노텔 상무는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UC환경 구축은 고객들에게 무선 전화기를 활용한 업무처리 속도 및 생산성을 배가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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