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강남 보금자리 3.3㎡당 최고 1340만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4.26 11:00

[문답]국토부 이충재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국토해양부 이충재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27일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계획' 브리핑을 갖고 "2차 보금자리주택 서울권 지구는 시세의 58~60%, 경기권 지구는 시세의 70~80%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2차 보금자리 주택의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되며 다음 달 7일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다음은 일문일답.

-2차 보금자리 주택 분양가는 어느 정도 선에서 책정 되나.
▶추정 분양가는 오는 2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다만 개략적으로 밝히면 서울 강남 2개 지구의 경우 60㎡ 이하는 1210만~1250만원, 65~85㎡는 1240만~1340만원으로 추정된다. 또 경기권 지구의 경우 60㎡ 이하는 750만~850만원, 65~85㎡는 820만~99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럴 경우 서울은 주변 시세의 58~60%선, 경기는 70~80% 선이된다.

-공급 가구수를 보니 초기 계획보다 2000가구 정도 늘어났는데 다른 이유가 있나.

▶지구를 지정할 때는 개략적인 숫자였고 지구 계획을 하면서 용적률이나 건폐율 등을 따져보니 증가햇다.

-85㎡ 이하 민간 아파트가 공급되는데 어느 지구에 공급되나.
▶6개 지구에 고르게 포함돼있다.

-2차 지구의 본청약과 입주시기는.
▶이 사항도 29일날 발표할 예정인데 2차 지구의 본청약은 내년 하반기, 입주는 2013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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