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거여 등 임대주택 계약해지분 400가구 모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4.26 11:15

청약저축가입자 대상,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기존임대주택 잔여공가 청약접수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서울 도심지역 임대주택 계약해지분 400가구가 공급된다.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기존 임대주택 잔여공가 총 29개 단지 40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공공임대는 중계4단지 등 19개 단지 318가구, 주거환경임대는 시흥목련 등 10개 단지 82가구다.

이는 2008년 11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기존 임대주택 거주자들이 내집마련, 이사 등으로 발생한 물량이다.

공급분은 △송파구 거여동 거여3·6단지 △영등포구 당산 SH VILLE △강서구 가양8·9단지 △마포구 상암동 상암1단지 등에서 나온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주변지역 주택보다 저렴하다. 가양동 39㎡(이하 전용면적) 기준 임대보증금은 730만원, 임대료는11만6000원 수준이다.


공급면적으로 살펴보면 공급분의 83%(331가구)가 59㎡ 미만 소형주택이며 59㎡형 51가구와 84㎡형 18가구도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이다. 각 순위별 접수마감 시 차순위는 접수하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이다.

입주자 선정방법 및 동호수 결정방법 등은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의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 시프트 콜센터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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