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소년 축구 주말리그전 개최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10.04.25 11:15

축구인재 발굴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 목적

내달 서울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2000여개 클럽이 참가하는 '2010 하이서울 유소년 축구 주말리그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축구 인재 발굴 및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해 오는 5~6월 주말 리그전을 개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리그전은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사실이 없는 유소년·아동 보육시설 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부문은 △유치부(7세 이하)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4개 부문이다. 다음달 9일부터 30일까지 25개 자치구별 부문별·조별 리그전을 거쳐 6월 5~13일에는 4개 권역별 400여개팀이 권역리그전을 치른다. 6월 19~2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부문별 16강전 및 왕중왕전이 열릴 예정이다.


현재 각 자치구별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클럽은 이달 말까지 해당 자치구 생활체육회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al.or.kr) 또는 전화(02-375-41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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