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자 6명, 화장터로 이동

평택(경기)=김훈남 기자 | 2010.04.24 12:57
천안함 침몰사건 희생자 중 고 문규석 상사 등 6명의 시신이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를 떠나 화장터로 향했다.

24일 오후 12시 35분 경 입관을 마친 문규석 상사, 김경수 중사, 강현구·이상민(88년생) 병장, 안동엽 상병의 시신이 수원시 연화장으로 향했다. 이들 시신은 오후 2시경 화장될 예정이며 화장을 마친 유골은 봉안함에 수습돼 다시 2함대 사령부로 돌아온다.


한편 24일 천안함 함수가 인양됨에 따라 천안함 피해 장병 가족들은 25일 장례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례는 해군장(海軍葬) 형식으로 5일간 치러지며 빈소는 2함대 사령부 내 체육관 앞에 설치된다. 영결식은 29일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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