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전체조합원 4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이 38%에 그쳐 부결됐습니다.
현대차지부의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이 40%를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파업 투표가 부결된 것은 지난 2008년 미 쇠고기 재협상 때 이후 두번쨉니다.
금속노조 핵심사업장인 현대차노조의 파업 불참으로 오는 28일로 예정된 금속노조 파업도 힘을 잃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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