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천안함 유가족에 성금 10억 전달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 2010.04.23 16:09
포스코(POSCO, 회장 정준양)가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 유족들을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이날 재난방송주간사인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찾아 10억원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암함 희생 유가족들을 돕는 데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뜻이 국민들 가슴에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감당하기 힘든 슬픔에 휩싸인 유가족 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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