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1분기 실적 '예상하회'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0.04.23 15:24
세계 최대 무선 네트워크업체 에릭슨이 업계 예상을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에릭슨은 1분기 12억6000만 크로나(1억7400만 달러)의 순익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7억2000만 순익보다 27% 줄어든 실적이다. 에릭슨의 순익은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중간 값 20억2000만 크로나도 하회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한 451억 크로나다.

한스 베스트버그 에릭슨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조건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하게 여전히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 많은 이머징 마켓이 투자에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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