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1분기 16억800만 크로나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업계가 전망했던 825만 손실을 크게 웃돈 실적이다.
볼보 측은 성명에서 실적 개선이 상당한 수준의 비용 절감과 남미 지역의 좋은 실적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대형 트럭 시장은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의 이머징 마켓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지난 분기 들어 안정화되는 추세다.
볼보는 올해 유럽 지역 트럭시장도 10%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북미시장 성장률은 20~30% 수준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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