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1Q 예상 상회 실적..비용절감, 트럭 부문 개선 효과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0.04.23 15:34
세계 2위의 트럭제조업체 볼보가 손실을 예상했던 업계 전망과 다르게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볼보는 1분기 16억800만 크로나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업계가 전망했던 825만 손실을 크게 웃돈 실적이다.

볼보 측은 성명에서 실적 개선이 상당한 수준의 비용 절감과 남미 지역의 좋은 실적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대형 트럭 시장은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의 이머징 마켓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지난 분기 들어 안정화되는 추세다.

볼보는 올해 유럽 지역 트럭시장도 10%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북미시장 성장률은 20~30% 수준으로 제시했다.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3. 3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4. 4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
  5. 5 "이민가방 싸서 떠납니다" 한국인도 우르르…왜 모두 미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