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주택저당증권 4137억원 발행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10.04.23 14:57
주택금융공사(HF)는 23일 신한은행 등 8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보금자리 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4137억 원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1년에서 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이번 발행은 올해 네 번째 MBS 발행이며, 만기별 발행금리는 1년 물 3.07%, 3년 물 4.18%, 5년 물 4.93%, 10년 물 5.16%, 20년 물 5.25% 등이다. 이로써 공사는 현재까지 총 52회에 걸쳐 총 23조7773억 원의 MBS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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