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천안함 성금 5억원 기탁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0.04.23 11:17

일자리도 제공

한화그룹이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 유족들을 위해 일자리 제공을 약속한 데 이어 성금으로 5억원을 기탁키로 했다.

그룹 사회봉사단장인 김연배 부회장은 24일 그룹을 대표해 재난방송 주간사인 KBS의 특별생방송 '천안함의 영웅들,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찾아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화는 앞서 "방위산업체를 경영하는 그룹으로 유가족의 가장 절실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는 김승연 회장의 당부에 따라 천안함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선 채용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 인사담당 임원이 23일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를 직접 방문, 유가족들에게 취업절차에 대한 제반 사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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