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미분양 주택 4만가구 줄인다

이유진 MTN기자 | 2010.04.23 10:37
정부가 11만 6천 가구에 이르는 전국 미분양주택을 4만 가구 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5조 원의 지원금을 직ㆍ간접적으로 투입해 미분양주택을 4만 가구 이상 줄이는 '주택 미분양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대한주택보증이 3조 원을 들여 준공 전 미분양 주택 2만 가구를 매입하고, 미분양 주택에 투자하는 리츠와 펀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금 규모도 2조 원으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또 기존주택을 팔지 못해 입주를 미루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입주예정자가 가지고 있는 기존주택을 매입하는 사람들에게 총 1조 원 규모의 국민주택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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