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수 바로 세우는 작업‥내일 인양

백령도(인천)=류철호 기자 | 2010.04.23 08:04
'천안함' 함수 인양작업을 진행 중인 군과 해양개발공사는 23일 오전 8시40분부터 함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함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일 함수를 인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함수는 오른쪽으로 90도가량 누워있는 상태로 군은 인양체인 일부를 고정시킨 뒤 1∼2개의 인양체인을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함체를 바로 세울 계획이다.


앞서 인양팀은 전날 오후 함체에 세 번째와 네 번째 인양체인 연결을 완료하고 체인이 안전하게 연결됐는지 확인 작업을 벌였다. 한편 군은 이날 중으로 인양작업과는 별도로 함수를 운반할 3000t급 바지선인 '현대오션킹15001호'에 거치대를 설치하는 작업도 끝마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