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또한 그리스 정부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추가 등급 하향조정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A3’ 등급은 무디스가 부여하는 등급 가운데 투기등급(정크등급)보다 네 단계 위다.
무디스는 유로화 경제권인 유로존의 국가부채가 진정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사라 칼슨은 “그리스 정부가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신용등급은 ‘A3’ 등급을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