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아모, 국내 로스팅 커피 판매 전 매장 확대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4.23 09:15
국내에서 로스팅 한 원두로 만든 ‘띠아모 에스프레소’ 커피를 오는 5월부터 카페 띠아모 전 매장에서 맛 볼 수 있게 됐다.

프랜차이즈 젤라또 아이스크림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주)띠아모코리아의 카페띠아모(www.Ti-amo.co.kr)는 지난해 국내에 커피 원두 로스팅 공장을 설립, 직접 로스팅 한 커피 원두를 시범적으로 일부 매장에 공급해왔다.

본사 관계자는 “커피 원두의 신선도와 맛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띠아모 에스프레소’를 5월부터 전 매장에 공급한다”며 “전문가들이 선별한 고급 원두의 특별한 커피 맛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띠아모의 커피 원두는 100% 아라비카로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한다. 특히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주관한 커피 감정사(cupping judge)와 '큐-그레이더'(Q-Grader· 생두감별사) 자격증을 가진 커피 전문가들이 직접 선별한 커피 원두는 생두부터 엄선된 선정과정을 거친다.


김성동 (주)띠아모코리아 대표는 “전 매장에서 직접 만든 젤라또 아이스크림에 이어 커피까지 최고품질을 갖추게 됐다”며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가치 있는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카페 띠아모’는 2006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270여 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홈메이드식 젤라또 아이스크림 카페를 처음으로 시도해 젤라또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해외진출도 활발해 5개국에 총 12개 점포가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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