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 김연아 공원·박물관 조성

부천(경기)=윤상구 기자 | 2010.04.22 16:50

어린시절 사진·유니폼·스케이트화 등 전시 예정

경기도 부천에 피겨요정 김연아 공원과 박물관이 조성될 전망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6.2 지방선거가 끝나는데로 김연아 선수가 태어난 부천 원미구 도당동이나 종합운동장 내에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딴 공원과 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박물관에는 김연아 선수의 △어린시절 사진 △트로피와 상장 △유니폼 △스케이트화 △동영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김연아가 태어난 곳에 공원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 같은 계획을 마련했다"며 "김 선수 가족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비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라며 "공원과 박물관이 조성되면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