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 회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내수시장 개척과 2012년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기업의 상하이 엑스포 기업관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결국,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엑스포 참가에 소극적이던 우리 기업들을 설득, 한국기업연합관의 참가를 이끌어 냈다.
사공 회장은 이날 상해지역 한국특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상하이엑스포는 6개월간 75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기업의 브랜드이미지제고 및 한ㆍ중 양국의 우호증진과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기업연합관은 다른 나라에 비해 1년 늦게 공사를 시작했지만, 중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착수 6개월여 만에 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중국정부와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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