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단지 노하우 카자흐에 전수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0.04.22 13:29
한국형 산업단지의 관리·운영 노하우가 우즈베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몽골 등에 이어 카자흐스탄에 전수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카자흐스탄 NIF(National Innovation Fund)와 산업단지 관리 및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산단공은 카자흐스탄에 △산업단지 관리 및 기업지원에 대한 컨설팅 △한국기업과 기관의 공동기금 조성 참여에 의한 연구·개발(R&D) △혁신ㆍ과학 관련 사업을 위한 금융교부금 시스템의 개발 등을 지원한다.


NIF는 △기계 엔지니어링 등 기술이전 증진을 위한 지원 △산단공의 대 카자흐스탄 사업 실행을 위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이번에 카자흐스탄과 업무협약 체결함에 따라 신흥경제개발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지식 전수사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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