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설립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10.04.22 11:32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중앙도서관 3층에 국내 최초로 아동문학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소장 이재철)'를 설립하고 오는 24일 오후 3시 개소 기념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술발표 주제는 '한국 아동문학의 과거와 미래'이며 김종회 경희대 국문과 교수, 신현득 시인, 최지훈 아동문학평론가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는 올해 초 아동문학 연구에 한평생을 바쳐온 이재철 선생이 1906년 '소년한반도' 등 3만여권의 소장 도서를 경희대 중앙도서관에 기증한 것이 계기가 돼 설립됐다. 경희대는 이 선생의 아호를 따서 중앙도서관에 '사계아동문학문고'를 설치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아동문학 자료를 수집,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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