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55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어제의 성공이 반드시 내일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IT 코리아는 이제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브랜드가 됐다"며 “이는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에 나선 기업인들의 예지와 도전정신, 수많은 인재들이 땀으로 이뤄낸 최고의 기술력, 초고속인터넷과 같은 인프라가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모바일 뱅킹 보안방식의 규제를 개선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정보통신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기존의 규제와 관행을 합리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제 2의 IT시대’ 주역도 바로 여러분”이라며 “개방과 협력, 그리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융합혁명의 선두주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보통신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성장산업”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젊은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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