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스마트폰 앱 아이디어 1인자 가린다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4.22 10:30

대상 500만원(1명), 금상 200 만원(2명)등 총 상금 1000만원

GM대우는 자동차 관련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앱)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관련 스마트폰 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스마트폰 앱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동차와 연계된 다양한 스마트 폰 앱 아이디어를 자유 형식으로 정리해 내달 7일까지 이메일(gmdaewootalk@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GM대우는 대상 1명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2명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실용성(40%), 적용 가능성(30%), 창의성(30%)을 기준으로 GM대우 홍보, 마케팅 및 정보기술(IT) 분야 임직원과 스마트폰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며 최종 수상자는 내달 18일 발표된다.

송명재 GM대우 제품홍보담당 이사는 “스마트 폰은 자동차 업계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현을 앞당겨 똑똑한 자동차의 탄생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GM대우는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맞춰 스마트 폰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실행을 통해 스마트 카 시대를 이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지난 6일 스마트폰인 아이폰용 앱을 개발해 첫 선을 보였으며 모기업인 GM 역시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전기차 ‘시보레 볼트’에 스마트 폰을 이용한 차량 충전 상태, 주행 기록 등 각종 차량 정보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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