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제한하는 애플의 폐쇄적인 시스템때문이라고 이유를 달았다.
어도비가 최근 선보인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브스위트5(CS5)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지만 애플이 어도비의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정작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플래시를 볼 수 없는 탓이다.
이에 대해 애플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IT블로그인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루디 밀러 애플 대변인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지원하고 있는 HTML5, CSS, 자바스크립트, H264 등은 모두 개방되어 있고 표준"이라며 오히려 어도비의 플래시가 '폐쇄적이고 독점적'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어도비는 최근 안드로이드용 플래시 플레이어를 공개한 바 있다. 어도비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포기하는 대신 애플의 경쟁사인 구글 안드로이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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