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일본노선 '동반자 무료' 할인행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4.21 09:33
제주항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일본 4개 노선에서 5월 한 달 간(탑승일 기준) 동반자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장고객이 많은 비즈니스 노선인 '김포-나고야' 노선에서는 1명이 왕복항공권을 예약하면 추가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중·주말 모두 가능하다.

인천-키타큐슈, 김포-오사카, 인천-오사카 노선에서는 2인 가족이 왕복항공권을 예약하면 추가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키타큐슈는 2인 왕복항공권 46만원(세금 제외)으로 주중·주말에 관계없이 3명이 이용할 수 있다. 김포-오사카, 인천-오사카는 2인 왕복항공권 60만원으로 주중(월~목요일)에만 3명이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키타큐슈, 김포-오사카, 인천-오사카 노선 행사는 직계 가족만 이용 가능하다"면서 "탑승수속 시 가족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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