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비우스 회장은 21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부동산 산업의 펀더멘털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확대된다면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3주택자 대출 제한 등 부동산 대책 발표로 상하이종합지수에 상장된 34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주가는 8.8% 급락한 상태다.
모비우스 회장은 "최근 당국의 부동산 대책은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추진되고 있지만 실질 수요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빠른 경제 성장세를 바탕으로 부동산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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