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야후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분기 매출이 16억달러~16억8000만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야후가 2분기 16억9000만달러 수준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향후 검색시장 점유율 하락에 따른 광고 위축이 전망돼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매출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오펜하이머의 제이슨 헬프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야후의 검색 사업은 악화되고 있다"라며 "검색 사업 아웃소싱으로 이 같은 난국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전망으로 야후는 장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3.6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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