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 등 정부 부처와 국적 항공사, 무역협회 등은 오늘(20)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국적사의 임시편과 전세편 운항을 빠른 시간 내 허가해 수출 적체 물량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적 화물기에 타국보다 국내 수출화물을 우선적으로 수송하도록 하고, 운항 재개시 우리 국적 항공사가 유럽국가의 영공을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운행중단 사태가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모스크바나 이스탄불 등으로 1차 수송한 뒤 육로로 수출품을 운송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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