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금융감독청, 골드만삭스 조사 착수 결정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0.04.20 18:16
영국 금융감독청(FSA)이 골드만삭스의 사기 혐의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골드만삭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피소된 것과 같은 혐의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앞서 18일 FSA에 골드만삭스 조사를 지시했다. 브라운 총리는 "이번 소송에서 드러난 (골드만삭스의) '도덕적 파산'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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