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이날 오후 10시 15분 출발 예정인 인천 출발 비엔나·프랑크푸르크행 화물기를 정상 운항하기로 했다.
아시아나는 또 여객기 운항도 재개한다.
매일 1회 운항 중인 인천-프랑크푸르트와 주 3회(월·수·금) 운항 중인 인천-파리 여객 노선의 운항 재개를 21일부터 실시한다. 특히 인천-프랑크푸르트의 경우, 오는 23일까지 하루에 1편씩 추가 운항(299석)에 나서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영국 런던 노선은 조만간 운항여부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도 21일 오전 3시 출발 예정인 인천-비엔나 노선의 화물기 운항 재개를 검토 중이다.
앞서 유럽연합 27개국 교통장관들은 항공안전청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우리 시각으로 이날부터 부분 운항 재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유럽의 항공사들은 부분적으로 운항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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