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골드만 악재'털고 반등

머니투데이 정영화 기자 | 2010.04.20 15:22
선물시장이 20일 '골드만삭스' 악재를 내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60포인트(0.72%) 오른 225.10을 기록했다. 장중 1% 이상 오르면서 226선을 육박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상승탄력이 다소 약화됐다. 그래도 시초가보다는 높았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다. 이날 외인은 1580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408계약을, 개인은 933계약을 순매도했다.


선물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일부 반영된 듯 베이시스가 -0.03의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했다. 베이시스가 다소간 악화되면서 프로그램이 934억원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576계약 늘어난 9만3942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5만 계약, 거래대금은 39조원으로 평소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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