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증된 학교가 꿈 많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배움과 학습의 터전이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 기증이 한국과 라오스 양국 간 친밀한 우호협력과 문화교류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300개 학교는 학교 당 15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 5개와 교무실 1개, 화장실 2개를 비롯해 책상·칠판·탁자 등 기본 교육시설을 갖췄다. 한편 이 회장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도 학교 교사 신축 후원과 디지털 피아노 등 교육기자재 기증을 통해 교육 여건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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